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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테슬라, 글로벌 자동차 시가총액 1위...국내 전기차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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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테슬라, 글로벌 자동차 시가총액 1위...국내 전기차 영향은?

엘론 머스크가 이끌고 있는 테슬라의 질주가 무섭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엘론 머스크가 이끌고 있는 테슬라의 질주가 무섭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엘론 머스크가 이끌고 있는 테슬라의 질주가 무섭다.

테슬라는 지난 1일(현지시간) 시가총액으로 도요타를 제치고 시가총액 세계 1위에 올라섰다.
테슬라가 도요타를 추월한 것은 내연기관의 시대는 저물고 전기차 시대가 도래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테슬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배경에는 2분기에 약 9만650 대의 차량을 공급했다는 발표에 힘입은 바 크다.

특히,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의 판매가 대부분의 경쟁사보다 경기 침체를 잘 견뎌낸 것으로 월가의 기대치를 꺾었다.

팩트셋에서 분석가들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지난 3개월 동안 테슬라가 약 7만2000 대의 차량을 인도 할 것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에서 추정한 2분기에 8만3000대 기대치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테슬라의 질주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들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BBIG(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주) 종목들이 코로나19 위기에도 강한 대표적인 종목들이다.

금융업계 한 전문가는 "국내 전기차와 수소차와 관련한 종목들에 관심을 둬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