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Danshnh’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베트남에서 신규 설립 기업은 6만2000여개며, 평균 등록 자본은 112억 동(약 5억8016만 원)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신규 설립 기업 수는 7.3%, 평균 등록 자본은 12.5% 감소했다.
산업별 신규 설립 기업 수는, 농수산 및 임업 1095개, 건설업 1만7900개, 서비스업 4만3100개, 광고/컨설팅/과학/디자인 등 전문 서비스업 5555개다. 농수산 및 임업의 신규 기업이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으며, 나머지 산업에서는 모두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1차 산업 창업이 증가하고 평균 등록 자본 규모는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에 운영을 중단한 기업은 2만92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했다. 상반기중 운영을 재개한 기업은 2만5200개다.
6월 한달간, 운영을 재개한 기업수는 4998개로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
창업 회사와 운영을 재개한 곳을 합치면 상반기에 총 8만7200개 기업이 새로 생겼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수치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