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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바이든 러닝메이트,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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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바이든 러닝메이트,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 유력

조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유력한 카말라 해리스 상원 의원.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조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유력한 카말라 해리스 상원 의원. 사진=로이터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이 곧 자신의 러닝 메이트를 지명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캘리포니아주 출신 여성 상원의원으로 현재 미국 내 유일한 아시아계 흑인 여성 상원의원이다.
캘리포니아주 검찰국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민주당 대선 후보 레이스에서 바이든과 경선을 벌인 바 있다.

특히 글로벌이코노믹이 전통적으로 미국 대선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미 스탠포드대 연구팀과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연구소에 취재한 결과 미 스탠포드 대학 연구진은 해리스 상원의원의 부통령 후보 지명을 예측하며 이를 통해 바이든은 트럼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갈 것이라 예상했다.

정치 전문가들에 따르면 트럼프의 재선 확률은 5일 현재 15% 이하다.

해리스 상원의원은 인종적으로는 아시아계이자, 흑인, 그리고 검찰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았고, 미 대선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가 있는 주의 하나인 캘리포니아주 출신이라는 점 등에서 다른 후보들 보다 훨씬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