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컬렉션은 일상에서 낯선 경험이 주는 설렘을 경험할 수 있는 골목 탐방부터 도보 여행, 공원 산책, 둘레길 걷기 등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기획됐다.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결합해 일상생활에서도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미드솔은 항균·소취 기능이 탁월한 오솔라이트 인솔에 모든 방향으로 공기가 순환되도록 설계했다. 쿠션감에 중점을 두고 제작해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디자인은 천연 소가죽을 덧댄 후 신발 끈에 바늘땀으로 포인트를 줬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등 2가지다. 같은 기능에 다양한 색감이 추가된 '쿨 브리드'도 있다.
'일루전 쿨'은 제주의 다양한 날씨와 자연환경에서 영감을 받았다. 안과 밖의 패턴을 다르게 한 '웨이브 일루전 미드솔'이 발을 편안하게 감싸준다. 여기에 미드솔 사이에 넣은 '일루전 겔'은 걸을 때 노면에서 받은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밑창은 제주 주상절리의 독특한 형상을 연상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비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일상 속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벼운 산책이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활용도 높은 디자인의 기능성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