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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빛나는 싱글’ 샤를리즈 테론 토크쇼서 “내게 부부⁃연애관계 묻지 말라”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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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빛나는 싱글’ 샤를리즈 테론 토크쇼서 “내게 부부⁃연애관계 묻지 말라” 일축

토크쇼서 자신의 결혼과 연애관을 밝힌 ‘빛나는 싱글’ 샤를리즈 테론.이미지 확대보기
토크쇼서 자신의 결혼과 연애관을 밝힌 ‘빛나는 싱글’ 샤를리즈 테론.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와 ‘아토믹 블론드’의 여배우 샤를리즈 테론(44)이 지금은 애인을 찾지 않는다고 하면서 부부관계나 연애 관계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으로 간주하는 사회를 일축했다.

샤를리즈는 “나는 정말 여자들이 우리를 위해 행동할 수 있다고 믿는다. 사회는 부부관계나 연애 관계를 누구나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으로 간주하지만 나에게는 전혀 해당되지 않는다.그런 관계가 없다고 해서 인생에서 뭔가를 놓치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이어 “그것은 내가 지금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럴 때가 앞으로 올지 모르지만”이라는 단서를 달고 “사랑하는 사람을 발견했을 때 ‘아이언맨’ 시리즈의 기네스 펠트로와 남편 브래드 팔척 같은 관계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내가 만약 인생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집을 하나 더 사야 할 것 같아. 귀네스가 브래드와 결혼했을 때 그들은 각자 다른 집에 살고 있었고, 그것을 사람들이 마구 비판했던 것을 기억한다. 하지만 나는 그야말로 내가 희망하는 관계라는 느낌이었다”라고 ‘E!’의 토크쇼 ‘DailyPop’에서 말했다.

샤를리즈는 2013년부터 배우 숀 펜과 사귀어 왔으며 이듬해 약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약혼 사실이 없었다는 사실도 최근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녀는 “뭐라고요? 숀과 결혼 직전까지 갔다니 엉터리다. 교제했을 뿐이다. 제대로 된 교제였지만 1년이나 그 정도라는 기간이고. 동거도 없었고 결혼할 예정도 없었다. 완전 거짓말이다”라고 부인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