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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씨에 나들이객 몰려, 고속도로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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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씨에 나들이객 몰려, 고속도로 '혼잡'

지난 4월 30일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하행 방향(왼쪽)이 정체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4월 30일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하행 방향(왼쪽)이 정체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4일, 대체로 맑은 날씨에 나들이객이 늘어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정보 수집기관 로드플러스의 4일 발표에 따르면,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은 493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45만대가 나가고 45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관측했다.
수도권과 강원권을 중심으로 오후에 정체가 집중돼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방행은 오후 7시께, 서울행은 오후 8시께 교통정체가 해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3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이동시간은 서울~대전 1시간 51분, 서울~강릉 2시간 46분, 서울~대구 3시간 32분,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울~울산 4시간 15분, 서울~부산, 4시간 30분, 서울~목포 3시간 35분이 예상된다.

지방행 도로는 정오를 지난 이래로 혼잡도가 낮아지고 있다.

서울행 도로는 오후 5시 경부선 안성~오산, 동탄~서울 구간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동선은 오후 6시 여주~이천, 덕평~양지, 군포~안산 구간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해안선은 오후 7시 발안~비봉, 중부선은 오후 3시 대소~일죽, 남이천~호법, 경기 광주~산곡, 서울양양선은 오후 6시 동홍천~춘천, 덕소 삼패~선동 구간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