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지역 구마모토현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3명은 저체온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요양시설 정원은 60명이고, 직원은 약 5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에서는 홍수와 산사태로 2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마모토현 지역에서는 3일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관측 사상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미나마타시에서는 12시간 동안 415㎜에 달하는 물 폭탄이 쏟아졌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날 각료회의를 소집, 대책을 논의했다.
아베 총리는 1만 명 규모의 자위대원을 동원, 수해 지역에서 인명 구조 및 복구 작업을 돕도록 지시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