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업자들은 "남아공은 현재 와인 수출이 허용되지 않는 세계 유일한 국가"라며 허탈해했다.
미국은 지난 2년간 EU와의 무역갈등으로 위스키 수출에 3억40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테네시산 위스키와 라이(호밀) 위스키는 2018년 6월 EU측의 25% 관세부과로 對 EU 수출이 3분의1로 감소했다.
한편, 멕시코는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자국산 데킬라에 대한 인증마크를 부여받음으로써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멕시코는 지난해 싱가포르에 70만4734리터의 데킬라를 수출한 바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