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카터 대통령의 간암은 이미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전이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USA투데이는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현재 95세로 생존해 있는 가장 고령의 미국 대통령인 그는 많은 나이를 고려했을 때 적극적인 항암 치료보다는 전이를 막는 정도의 가벼운 치료를 받을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부인 로잘린 카터 여사와 본인의 의지로 적극적인 항암 치료에 임한다는 소식이다.
이번에도 역시 카터 대통령은 애틀란타 소재 에모리대학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인데, 지난 2015년 피부암 완치에 쓰여졌던 치료법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