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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두번째 암 발병에도 적극적인 치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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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두번째 암 발병에도 적극적인 치료 선택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미지 확대보기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최근 지미 카터 전 미국 39대 대통령이 간암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카터 대통령의 간암은 이미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전이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USA투데이는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카터 대통령은 지난 2015년에도 피부암 진단을 받았으나 에모리대학 병원에서 6개월 간의 치료로 완치 선고를 받은 바 있다.

현재 95세로 생존해 있는 가장 고령의 미국 대통령인 그는 많은 나이를 고려했을 때 적극적인 항암 치료보다는 전이를 막는 정도의 가벼운 치료를 받을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부인 로잘린 카터 여사와 본인의 의지로 적극적인 항암 치료에 임한다는 소식이다.

이번에도 역시 카터 대통령은 애틀란타 소재 에모리대학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인데, 지난 2015년 피부암 완치에 쓰여졌던 치료법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