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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 현역입대, 장소 시간 비공개 조용한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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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 현역입대, 장소 시간 비공개 조용한 입소

배우 우도환(왼쪽)이 6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우도환(왼쪽)이 6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우도환이 현역으로 입대한다.

6일 국방의 의무를 감당하기 위해 현역으로 입대하는 우도환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우도환은 전날인 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이민호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다녀오겠습니다. 폐하"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우도환은 삭발을 한 모습이고, 검정색 마스크를 낀 이민호가 그의 머리를 매만지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민호도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동일한 사진을 올려 입대하는 우도환을 배웅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우도환은 이날 현역으로 입대한다. 안전과 건강상의 이유로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 등 별다른 공식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앞서 우도환은 지난달 24일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를 올려 입대 사실을 알렸다. 그는 "제가 7월 6일에 현역으로 입대를 하게 됐다. 직접 만나 인사드리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라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매 작품 행복했다. 저의 20대를 지켜봐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우도환은 2011년 영화 '연 섬집아기'로 데뷔했다. 이후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 OCN '구해줘', KBS2'매드 독', MBC '위대한 유혹자', JTBC '나의 나라'를 비롯해 영화 '마스터' '사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6월 12일 종영한 SBS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됐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