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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 상반기 해외주식 중 테슬라 4.7억 달러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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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 상반기 해외주식 중 테슬라 4.7억 달러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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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 주식 가운데 테슬라를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1~6월 동안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주식은 테슬라로 4억7011만 달러( 5638억 원)에 달했다.

테슬라는 2003년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로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했다.

테슬라는 6월 10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주당 1000달러를 넘어서며 '천슬라'로 불리기도 했다.

6월 30일 현재 테슬라 주가는 1079.81달러다.

마이크로소프트 16억3600만 달러가 2위를 차지했다.

애플 15억6370만 달러, 아마존 12억3054만 달러 등이 국내 투자자가 많이 사들인 해외주식으로 집계됐다.
미국 최대 완구업체 하스브로(해즈브로·Hasbro)가 순매수액 4위에 올랐으며, 일본 게임 개발업체인 남코 반다이 홀딩스는 12위를 차지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