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해양치유산업 진흥 및 인적 교류 활성화, 인재 양성, 산학협력 활성화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내년에 열리는 박람회는 해조류를 소재로 하는 바이오와 의약, 뷰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4차 산업을 융‧복합하여 해조류산업이 미래상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완도산 해조류가 우수하다는 점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해외시장 선점과 더불어 우리나라 해조류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박람회로 이끌겠다.”며 “목포대와 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서 목포대 총장은 “완도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기반으로 완도군이 21세기 신 해양시대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우리 대학 관련 분야 대학생들이 박람회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1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완도항 일원에서 열린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