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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7일부터 ‘한 시간 배송 잠실’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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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7일부터 ‘한 시간 배송 잠실’ 서비스 선봬

롯데리아 잠실광장점을 배송 거점센터로 활용

롯데쇼핑이 오는 7일부터 '한 시간 배송 잠실'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진=롯데쇼핑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쇼핑이 오는 7일부터 '한 시간 배송 잠실'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진=롯데쇼핑
롯데쇼핑이 7일부터 서울 잠실지역에 ‘한 시간 배송 잠실’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 시간 배송 잠실은 롯데GRS와 협업해 선보이는 롯데ON의 통합 배송 서비스다. 잠실역 주변 2㎞ 반경의 고객들은 주문 후 1시간 이내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롯데쇼핑은 식품 계열사의 매장을 롯데ON 배송 거점센터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배송 대상은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빌라드샬롯 등 4개 브랜드의 110여 개 상품이다. ‘아점 스캔들’ ‘야심찬 점심’ ‘간식사 찰떡 매치’ 등 롯데GRS의 기획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고객이 주문한 상품은 거점센터인 롯데리아 잠실광장점에 모인다. 이곳에서 상품을 하나로 포장하고 자체 운송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에게 배송한다. 서비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만 2000원 이상 주문 때 배송 수수료가 면제된다.

롯데쇼핑은 7월 말까지 롯데GRS의 상품을 대상으로 한 시간 배송 잠실을 시범 운영한 후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롭스 등 유통사 400여 개 상품에도 관련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