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스루 검사 방법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기 위해 안전하게 문진·검진·검체채취·차량소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의심환자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의심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검체 채취 시간을 절약해 코로나19 일일검사 건수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것은 물론, 검사자와의 직접 접촉을 줄여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검사시간은 약 10분 정도 소요되며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 8~10시간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지역 내 감염확산 차단이 절실하다”면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정확한 검사로 확진자 조기발견, 역학조사, 자가 격리 등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