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공개한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일 조정 현황에 따르면 유치원 122개원, 초등학교 71개교, 중학교 28개교, 고등학교 22개교, 특수학교 4개교에서 등교 수업 대신 원격 수업을 진행했다.
고3은 매일 등교하며, 확진자가 발생한 일동초는 오는 19일까지 등교를 중지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 189개교 ▲대전 62개 교▲성남·김포·의정부 3개교 ▲서울 2개교 등이다.
지난 3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여파로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2만4001명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확진자·접촉자 등 보건당국 격리 중인 학생이 127명, 등교 전 발열 등 증상이 발현돼 학교에 가지 못한 학생이 2만478명, 등교했다가 의심증상이 나타나 귀가한 학생이 3126명이다.
주말 동안 수도권과 대전에서 초등학생 6명, 대전에서 유치원생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5월20일 등교가 시작된 이후로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누적 학생수는 47명, 교직원 수는 10명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