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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6일(현지시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은 신속한 대응을 요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의 코로나19 대책팀의 일익을 담당하는 파우치 소장은 “미국이 여전히 코로나19 감염의 제1파의 와중에서 있으며, 감염자 수도 지금까지 당국이 목표로 하고 있던 수준까지 감소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머지않아 개발되어 적어도 일정 기간 바이러스 예방 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지만, 홍역과 같이 항구적인 면역을 얻을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는 인식을 재차 드러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