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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진흥원, '랜선미술관 나도 화가'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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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진흥원, '랜선미술관 나도 화가' 프로그램 운영

나만의 집콕놀이 그림으로 나눠요

서울시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은 서울시 거주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랜선미술관 나도 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은 서울시 거주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랜선미술관 나도 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서울시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은 서울시 거주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랜선미술관 나도 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유아교육진흥원의 가족체험이 취소됨에 따라 가정에서 놀이를 지원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랜선미술관 나도 화가'는 ‘가정에서 놀이하는 나의 모습’을 주제로 그린 유아의 작품을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s://seoul-i.sen.go.kr)에 전시해 친구들과 공유한다.

가정에서는 9~15일 유아의 작품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게시된 유아의 작품은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랜선미술관' 탭에서 오는 16~31일 온라인으로 전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자신의 놀이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거나 입체작품으로 만들면서,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미술관에 전시된 자신의 작품을 감상하며 자부심을 가질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울러 또래 친구들의 놀이 모습을 관찰함으로써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집콕놀이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랜선미술관 나도 화가'에 참가한 가정에는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제작한 교구 1점을 택배 발송할 계획이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유아 체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아·교원·학부모를 내실 있게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고 밝혔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