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김현수 농식품부장관, 장마철 호우 대비 점검회의 주재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장마철 호우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정체전선이 10일 이전 제주도 부근에 머물다가 11일 내륙으로 북상해 15일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연속된 호우로 농촌현장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 사전 대비와 현장점검을 당부했다.

더불어 ▲농어촌공사·지자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습침수 지역 배수장의 즉시 가동 태세를 갖추고 수초 제거등 배수로 관리 철저 ▲지자체 등과 협력, 비닐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 등 현장 지도와 점검하는 한편 고랭지 채소등 수급상황 사전 점검과 관리 ▲축산단체 등과 합동으로 가축매몰지 침출수와 축산분뇨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 추진 ▲산사태 예방과 사방댐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과 농촌지역 태양광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농업인들에는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작업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