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슈 24] 미 정부, 코로나19 백신 개발 노바백스에 역대 최대 규모 16억 달러 지원

공유
1

[글로벌-이슈 24] 미 정부, 코로나19 백신 개발 노바백스에 역대 최대 규모 16억 달러 지원

미 정부는 현지시각 7일 바이오의약 기업 노바백스에 코로나19 백신 개발자금 16억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미 정부는 현지시각 7일 바이오의약 기업 노바백스에 코로나19 백신 개발자금 16억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현지시각 7일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을 개발을 위해 바이오의약 기업 ’노바백스‘에 16억 달러(약 2조 원)의 자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백신의 임상시험이나 실용화, 제조를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 1월까지 1억 명분의 백신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3월 존슨앤드존슨(4억5,600만 달러), 4월 모데나(4억8,600만 달러), 5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최대 12억 달러) 등에 이은 것으로 코로나 백신 개발을 위한 ’워프 스피드‘ 작전 이래 최대 규모다.

’노바백스‘ 백신은 면역반응 효과를 높이는 ’아주반트‘기능을 병용하고 있으며 5월 하순에 초기 치료시험을 개시했다. 스탠리 에르크 최고 경영 책임자(CEO)는 향후 1주일 정도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하면서, 8월이나 9월에 중기 임상시험, 10월에 후기 임상시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