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는 2004년 설립됐으며 2013년 NG가방 런칭을 시작으로, 2015년 캐리어, 2016년 의류, 2017년 NG키즈 브랜드 런칭, 2019년 홍콩/대만 진출, 2020년 NFL어패럴 런칭으로 꾸준한 성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의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의 성장, 유통채널별 전용제품 운영 등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고른 성장세를 실현했고 자사몰을 포함한 온라인 시장의 고성장으로 2016~2019년 기준 3년 연평균성장률(CAGR) 매출액 80% 증가, 영업이익 141%라는 경이로운 고성장세를 유지해왔다.
공모희망가액은 4만5000~5만원으로 예상된다. 시가총액은 3232억~3591억원으로 전망된다. (신주)공모금액은 450억~500억원으로 예상한다. 공모자금은 신규 물류센터 구축, 신사옥 매입 등 시설자금과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운영자금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상장예정일은 2020년 7월 24일이다.
더네이처홀딩스는 강력한 브랜드 경쟁력에 기반한 높은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동사는 특히 급성장하고 있는 MZ세대(20~30대)의 캐주얼 아웃도어 시장에서 NG 중심의 강력한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선호도 구축에 성공했다. 또한 2020년 ‘코로나19’의 어려운 업계 환경에도 불구하고 2020년 1분기 매출액 499억원(전년동기 대비 47% 성장), 영업이익 81억원(전년동기 대비 50% 증가)를 기록하는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카테고리별로는 캐리어(34%감소)부문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의류(79%성장), 잡화(110% 증가) 부문의 성장세가 뚜렷했다. 유통채널별로는 온라인(72% 성장) 부문의 높은 성장세가 돋보였다. 홍콩/대만에 이어 본격화되는 2020~2021년 중국 호주 인도 등 해외 장 확장도 향후 눈여겨 볼 만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예상순이익 기준 공모희망가는 2020년 PER(주가수익비율) 6.7~7.5배 수준이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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