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들어 국제선 5개 노선에 취항이 재개됐지만, 현지 교민 등 Inbound가 중심이 됐다. 6월 국내선 노선에 신규 취항을 통한 공급을 늘리고 있으나, 경쟁사들의 공급도 늘어나고 있어 손실축소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진에어는 1분기말 현금 현금성자산 단기금융상품 합계는 약 1800억원 수준으로 2020년 3분기말 ~ 4분기 중 유상증자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아울러 2020년 2분기 중 영업손실이 594억원으로 전망된다.
진에어의 2020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32억원(전년동기 대비 84.5% 감소), 영업손실 594억원(전년대비 적자지속)로 당사의 직전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2분기 항공 사업량은 [국내선] 매출액 287억원(전년대비 44.2% 감소, ASK 337백만Km( 전년대비 20.0% 감소), RPK 247백만Km( 전년대비 37.0%감소), L/F 73.3%(전년대비 19.8%p 감소), Yield 116원/Km(전년대비 11.5% 하락), [국제선] 매출액 29억원(전년대비 98.0% 감소), ASK 15.6억Km (전년대비 95.0% 하락), RPK 5억1000만Km(전년대비 98.0% 감소), L/F 33.0%( 전년대비 49.5%pt 하락), Yield 57.1원/Km(전년대비 6.0% 감소)로 추정된다.
진에어는 국내선 4개, 국제선 32개 노선에 취항하는 저비용항공사(LCC)다. 사업환경은 ▷ 저비용항공사 진출로 경쟁강도가 심화되고 있으며 ▷2분기는 항공운송업의 전통적 비성수기이나, 저비용항공사 출연 이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진에어는 경기변동과 관련 ▷전세계적인 경기 변동과 환경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항공운송업은 GDP 성장률, 항공유 가격, 환율, 국민 소득의 증가 여부 등에 영향을 받아왔다.
진에어의 ▷재무건전성은 ▷최하위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354% ▷유동비율 107% ▷자산대비 차입금비중 19% 최근 4분기 합산 영업익은 적자였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진에어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23일 기준 ▷한진칼(60%) ▷권영목(0.02%) ▷합계 60.02%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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