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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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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교육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자료=교육부이미지 확대보기
교육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자료=교육부
교육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등과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내년에 예정된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직업훈련과 일자리 등을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 특성에 대한 이해가 높고 장애인 맞춤형 작업환경 기반이 잘 갖춰진 진로체험처 341곳을 추가로 확보했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직무체험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협약으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산하 보호작업장 198곳 ▲근로사업장 23곳 ▲직업적응훈련시설 8곳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2곳 등 총 231곳에서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산하 사회적 기업 110곳에서 장애학생을 위한 사업체 현장견학, 직무체험, 현장실습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장애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서는 민관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협약으로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될 것이다"라며 "장애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와 장애학생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부가 동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