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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ISO 37001' 사후관리 심사에서 2년 연속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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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ISO 37001' 사후관리 심사에서 2년 연속 적합 판정

동아에스티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사후관리 심사에서 2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동아에스티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사후관리 심사에서 2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가 최근 한국표준협회가 벌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사후관리 심사에서 2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심사는 ISO 37001 인증 후 시스템 운영 유지와 점검을 위해 1년 단위로 시행된다. 심사 결과 부적합이 1건 이상인 경우 인증 보류, 중부적합이 다수 확인되면 인증 취소가 될 수 있다.

동아에스티는 경영자 면담, 프로세스 심사, 원격 심사, 종결 회의로 심사를 받았다. 중부적합과 경부적합이 0건, 개선 기회가 7건으로 2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패방지를 위한 대표이사의 강한 의지와 리더십, 임직원의 인식 증진과 사내문화 확산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동아에스티는 임원과 관리자급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인사 평가에 부패방지시스템 준수 의무를 반영하는 등 높은 수준의 부패방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심사에 앞서 내부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업계 최초로 외부 준법감시 전문기관인 한국공정경쟁연합회 주관 아래 심사를 진행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정도경영'을 위한 ISO 37001의 도입은 물론 인증 후에도 임직원들의 윤리 의식 내재화와 세부 운영 기준 강화, 관리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해왔다.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경영 투명성과 국내외 신인도를 제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