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doanh nhân에 따르면, GS건설의 베트남 법인 VGSI는 최근 베트남 투자개발은행(BIDV)과 베트남 냐베신도시 프로젝트인 ‘자이트가이스트 메가시티(Zeitgeist Megacity) 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조승열 VGSI 법인장은 “이번 BIDV와의 파트너십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잠재력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냐베신도시 프로젝트는 배트남 호치민 7군 지역에 면적 3.5㎢(약 106만평), 6만8000여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5단계로 나뉜다. GS건설은 고급 아파트와 주상복합, 타운하우스, 빌라를 비롯한 주거시설 1만7000여 가구와 대규모 상업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