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오늘) 방송될 TV 조선 '뽕숭아학당' 9회에서 임영웅은 낭만이 가득한 '나 홀로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임영웅은 캠핑장을 찾아가던 중 우연히 자신의 모교를 발견, 예정에 없던 깜짝 방문을 감행했다. '제2의 임영웅'을 꿈꾸며 연습 중인 후배들을 위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가 하면, 사비로 피자를 사주는 등 '통 큰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캠핑장으로 다시 향하던 임영웅은 드라이브를 하며 평소 듣는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캠핑장에 도착한 임영웅은 40kg에 달하는 무거운 백패킹 배낭을 짊어지고 텐트 칠 곳을 물색하다가 시작도 전에 녹다운됐다는 후문.
그러나 '초보 캠핑러'답게 이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땀으로 흠뻑 젖을 만큼 자신만의 낭만 가득한 텐트 꾸미기에 돌입하는 등 열정을 쏟아냈다.
마침내 텐트를 완성한 임영웅은 캠핑 요리까지 도전, 일명 '망치 고기'라고 불리는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자신만의 특별 레시피로 만드는, 스페셜한 쿡방까지 펼쳤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나 홀로 캠핑'을 즐기던 임영웅에게 전혀 예상치 못한, 몰래 온 손님 깜짝 등장해 미니 콘서트를 펼쳤다고.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혼자 이게 무슨 주책이냐"는 면박과 함께 등장한 깜짝 손님은 "이게 낭만이지"라며 캠핑에 대한 만족감을 자랑하던 임영웅과 스테이크와 와인을 즐기며, '너의 모든 순간', '취중진담' 등 감성 발라드 명곡들로 '즉흥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임영웅의 캠핑장에 몰래 진입한 깜짝 손님이 누구인지는 8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9회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