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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일날씨예보] 낮 최고 기온 32도…제주도·경상해안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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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일날씨예보] 낮 최고 기온 32도…제주도·경상해안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7월 9일 날씨 예상도. 자료=기상청
7월 9일 날씨 예상도. 자료=기상청
목요일인 9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 많고, 오후부터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다.

9일 밤부터 모레 오전사이 제주도와 경상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과 낚시 등의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가 5∼40㎜, 제주도가 20∼60㎜, 전남과 경남이 5∼20㎜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인천 29도▲수원 32도▲춘천 31도▲강릉 27도▲청주 31도▲대전 31도▲세종 32도▲전주 31도▲광주 30도▲대구 30도▲부산 27도▲울산 27도▲창원 29도▲제주 27도 등이다.

8일 기준 일부 경상내륙(경산, 하동, 창녕)과 강원영서(홍천평지, 춘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9일까지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9일 밤부터 제주도, 10일 새벽부터 경상해안에는 바람이 36~50km/h(10~14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