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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美NHTSA, GM의 구형 쉐보레 코볼트 등 연료누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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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美NHTSA, GM의 구형 쉐보레 코볼트 등 연료누출 조사

전미고속도로안전협회(NHTSA), 2008~2010년까지 만들어진 차량 61만여대 대상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라모스 애리조프(Ramos Arizpe)에 있는 GM조립공장의 GM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라모스 애리조프(Ramos Arizpe)에 있는 GM조립공장의 GM로고. 사진=로이터
전미고속도로안전협회(NHTSA)는 GM에 제조한 구형 쉐보레 코발트 소형차와 HHR 웨건의 연료누출 불만에 관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NHTSA는 지난 6일 시작된 조사에서 지나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만들어진 61만4000대가 조사대상에 포함된다고 지적했다.
NHTSA는 자동차 소유자들로부터 연료누출과 관련된 208건의 민원을 접수한 뒤 “연료누출은 차량 아래에서 왼쪽 뒷바퀴 휠 부근의 금속연료라인이 부식한 때문에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NHTSA는 이같은 연료누출에 의한 화재와 인명피해에 대한 보고는 없으며 차량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상의 문제를 평가하기 위해 잠재적인 문제범위와 심각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M은 이번 조사와 관련해 NHTSA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