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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동학개미는 공모주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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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동학개미는 공모주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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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시스


SK바이오팜의 ‘상장 흥행’으로 공모주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모주 투자에 뛰어드는 개인투자자들의 연령대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SK바이오팜 상장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에 나선 투자자들의 계좌 수는 40대가 32.3%, 30대 29% 등으로 30~40대 투자자들이 60%를 넘었다.

50대 26.2%, 60대 이상 16.5% 등으로 나타났다.

2017년 넷마블 청약 당시에는 60대 이상이 40%를 차지했고 50대가 22.6%가 뒤를 이었다.

40대와 30대는 19.7%, 14.2%에 그쳤었다.

과거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중장년층이 주로 공모주 시장에 관심을 가졌다면, 최근에는 젊은층의 관심도 높아진 셈이다.

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다 부동산 규제 강화로 부동산 시장에 쏠렸던 관심이 분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