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9일 한샘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1500원에서 1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샘의 대내외적인 환경을 살펴보면, 대외적인 영업환경은 재건축에 대한 강도높 은 규제와 코로나19로 확대된 재택근무 등 긍정적으로 영향도 조성되는 중이다.
대내적인 영업환경은 주력 사업 부문인 리하우스와 관련해 제휴점의 적극적인 대리점 전환과 기존 점주와 본사의 상생 구조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한 외형 성장 등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는 중인 점을 들었다.
리하우스는 인테리어 자재를 패키지로 묶어 종합해결책을 제공하는 한샘의 리모델링 사업을 말한다.
한샘의 12개월 가중평균 주당순이익 기준 현재 주가는 PER 27배이며, 목표주가는 35배로 2014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당시에도 회사 내 구조적인 변화와 주택시장 호황 등이 맞물려 매출은 20% 이상 성장했고 평균 PER도 40배 수준까지 올라간 사례가 있다.
한샘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17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0억 원으로 172.3% 증가해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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