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는 8일(현지시간) 알비바바 주가가 1주일간 10% 급등했다면서 기술주, 중국 노출비중이 높은 기업 주가가 오르는 분위기가 반영됐다면서 알리바바 매수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배런스는 알리바바가 그냥 단순한 전자상거래 업체가 아니라 코로나19로 급격히 확산된 재택근무 흐름도 잘 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마존이 그런 것처럼 알리바바 역시 재택근무에 필수적인 클라우드 부문에서 대형 플레이어다.
그렇지만 알리바바는 다른 대형 기술주와 달리 주가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미중 긴장 고조가 최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중국 시장이 상승세로 이동하는 분위기여서 알리바바 주가 상승 모멘텀은 강화되고 있다고 배런스는 지적했다. 중국 관영언론이 사설에서 주식시장을 살려야한다고 촉구하고 나선 것은 사실상 중국 당국의 주가 상승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버밀리언 리서치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데이비드 니코스키도 신흥시장 주식 강세 분위기를 지적하며 "현 (주가) 수준은 알리바바 최고의 매수기회"라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올들어 약 12% 상승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