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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비정규직 비율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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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비정규직 비율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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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2020년도 고용 형태 공시 현황'에 따르면 올해 3월말 현재 고용 형태 공시 대상에 속하는 1000명 이상 대기업 노동자 346만9000명 가운데 소속 외 노동자(파견·용역 등), 기간제, 단시간 노동자를 합친 비정규직은 139만2000명으로 40.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의 40.3%보다 소폭 낮아진 것이다.

또, 1000명 이상 대기업을 포함, 300명 이상 기업의 노동자는 500만2000명이었고 비정규직은 192만3000명으로 38.4%였다.

고용 형태 공시 대상인 1000명 이상 대기업에서 파견·용역 등 소속 외 노동자가 수행하는 업무는 청소가 616곳으로 가장 많았다.

경호·경비 418곳, 경영·행정·사무 265곳, 운전·운송 211곳 순이었다.

한편, 300인 이상 기업의 비정규직 노동자 비율도 작년의 38.5%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