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위험한 약속' 7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최명희(김나운 분)는 민주란(오영실 분)의 폭로로 차은동(박하나 분) 동생 은찬(유준서 분)이 준혁의 친아들임을 알고 경악한다.
한편, 준혁은 부정한 방법으로 모았던 모든 재산을 빼앗기게 되고, 병원 내 자리마저 위태로워진다. 손주 은찬이를 못 빼앗아와 자리에 누운 최영국은 재산을 몰수한다는 연락을 받고 기함한다.
분노한 최준혁은 강태인(고세원 분)을 찾아가 "이것도 차은동 짓이지"라고 따진다.
강태인이 준혁에게 심은 비서 남정욱(장미관 분)은 준혁의 일거수 일투족을 예의 주시한다. 남정욱은 차은찬의 외삼촌으로 배후에서 은동을 돕고 있다.
최명희는 차은찬이 최준혁 아들임을 알고 은찬을 데리고 한지훈과 결혼한 은동에게 "독한 것. 무섭고 소름끼쳐"라며 막말을 한다.
오혜원(박영린 분))은 시어머니 민주란과 시아버지 최영국에게 차은동이 차은찬을 키우게 두라고 주장한다. 혜원이 "그냥 조용히 두세요. 차은동이 계속 키우게"라고 하자 민주란은 "미쳤어"라고 호통치며 절대 반대를 밝힌다.
그러나 강태인은 한서주에게 "그래봐야 달라질 게 없다"며 선을 긋는다.
강태인이 "그만 돌아가요"라며 거절하자 한서주는 달리는 차를 향해 뛰어들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재산을 박탈당한 최준혁이 얌전히 물러날 것인지 관심을 모으는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