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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또 마약 양성 반응…집행 유예 기간 실형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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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또 마약 양성 반응…집행 유예 기간 실형 기로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빅뱅' 탑(최승현)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집행유예 기간 중인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최근 마약류 양성 반응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일부 매체에 따르면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는 지난 8일 한서희를 상대로 불시에 소변검사를 실시했고, 마약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한서희는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만큼 검찰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실형을 살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서희는 현재 관련 시설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 연습생 출신인 한서희는 2012년 방송된 MBC TV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3'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7년 한서희는 재판에서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 등으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탑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받았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