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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10여년간 '통큰기부'...적십자사 '고액 기부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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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10여년간 '통큰기부'...적십자사 '고액 기부클럽' 가입

10여년간 총 1억 3000만 원 기부...적십자사 63번째 '법인 고액기부클럽' 가입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도 수상...바자회 ‧ 헌혈 등 나눔실천 인정받아

한국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오른쪽 3번째)이 1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왼쪽 3번째)으로부터 '법인 고액기부클럽(RCSV)' 가입패와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오른쪽 3번째)이 1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왼쪽 3번째)으로부터 '법인 고액기부클럽(RCSV)' 가입패와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대한적십자사의 '고액 기부클럽'에 가입함과 동시에, 헌혈 등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도 수상했다.

조폐공사는 10일 성금 모금과 적십자 바자회 참가 등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나눔실천으로 총 1억 3000만 원을 후원한 공적을 인정받아 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 기부클럽(RCSV)' 가입과 더불어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조폐공사는 매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적십자 바자회'를 개최, 수익금을 적십자사를 통해 사회에 환원해 왔다.

또 지난해 4월 강원도민 산불피해 복구 성금, 지난 2월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피해 복구 성금 등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해 후원하는 등 총 1억 3000만원의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지난 2013년 대한적십자사와 '아름다운 생명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정기적으로 임직원이 참여해 헌혈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헌혈을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꾸준한 나눔활동이 우리 사회에 도움을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에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