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FCA는 에어백 커버 결함으로 14건의 부상 사고가 발생한 후 스티어링 휠의 에어백 커버를 교체하기 위해 미국에서 구형 모델 중 약 92만5239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FCA 조사 결과 이들 차량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특정 클립이 느슨해지고 분리될 수 있으며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클립이 발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CA는 잠재적 부상자 중 앞좌석이나 뒷좌석 탑승자는 해당되지 않으며, 에어백은 '죽음의 에어백 제조업체' 다카타가 공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