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대로 진행될 경우 전기버스 생산 등에 필요한 비용은 약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은 오는 2023년까지 지속하는 것으로 양사가 합의했다.
MOU 체결엔 우즈케키스탄에 머물던 유철 카리스 대표와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우소프 국가우주국장 등이 참여했다.
유즈마시는 농기계, 버스, 로켓 등을 생산해 왔다.
MOU에서 언급된 차량의 사양이나 충전소의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전기버스와 충전소 생산을 통해 기술을 교환한다고 알려졌다. 카리스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유럽과 독립국가연합(CIS)으로 전기버스를 수출할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 언론은 양국 기업과 공공기관의 대규모 협약 체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확인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