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미국 전 대통령 부부가 미국 국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했다.
카터 전 대통령 부부는 사진에서 카터 센터 로고가 새겨진 흰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 밑에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제발 마스크를 써 달라'는 글이 적혀 있다.
95세의 카터 전 대통령은 미국 39대 대통령이다.
2015년 선고받은 피부암은 완치됐지만 다시 간암 판정을 받아 애틀랜타의 에모리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미국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M)' 시위 초기인 지난달 초 반(反) 인종차별을 규탄하며 목소리를 보탠 바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