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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발리우드 슈퍼스타 반찬 코로나19 확진... 가족 직원들도 검사 결과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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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발리우드 슈퍼스타 반찬 코로나19 확진... 가족 직원들도 검사 결과 기다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가족들과 직원들도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요."

인도 발리우드의 슈퍼스타 아미타브 바찬이 코로나19 감염됐다.
바찬(77)은 11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가족과 직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역시 배우인 그의 아들 아비셰크 바찬(44)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아들 바찬은 "우리 둘 다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있다. 나는 모든 사람들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할 것을 당부한다"고 썼다.

아버지 바찬은 지난 50년 동안 200편 이상의 인도 영화에 출연했다. 그는 전직 정치인이자 TV 진행자이기도 하다.

뭄바이는 뉴델리, 첸나이, 푸네, 방갈로르와 함께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인도 도시들 중 하나이다.

인도의 코로나19 감염자는 지난 24시간 동안 2만7114명의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며 80만명을 넘어 82만916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도 지난 24시간 동안 519명이 증가해 2만2123명으로 집계됐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