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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호해수욕장서 고교 교감 바다에 추락이후... 극단적 선택 여부 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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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호해수욕장서 고교 교감 바다에 추락이후... 극단적 선택 여부 등 조사

50대 고등학교 교감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1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3시 5분께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 "한 남성이 물에 떠있는 것 같다"며 인근 음식점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119구조대가 현장에서 남성을 구조해 응급조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신원 확인 결과 이 남성은 도내 모 고등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인 A(55)씨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의 극단적 선택 여부 등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