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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바이든 당선 가능성 높아짐에 따라 '미·북관계 위기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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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바이든 당선 가능성 높아짐에 따라 '미·북관계 위기설' 확산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사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북관계가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됐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사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북관계가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됐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만약 바이든이 무난하게 당선된다면 미국의 대북관계는 위기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북한에 우호적이었던 트럼프와는 달리 바이든은 당선 직후 북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높고, 특히 북한이 ‘사실상의 핵 보유국’ 지위를 노리고 행동에 나선다면 이는 당선 직후의 바이든에게 당장 시급한 위협이 될 것이기 때문에 관계 개선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만약 바이든이 11월 대선에서 당선된다면 미국과 북한 관계는 2021년 급격히 악화해 새로운 위기 국면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트럼프와 달리 한국과의 동맹을 우선시 하는 전통적인 민주당식 외교정책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은 바이든은 북한에게 또 하나의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상호 탐색전을 다시 이어가야 할 미국과 북한의 갈등은 단기적으로 고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