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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5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김해정(양금석 분)은 김복순(박순천 분)의 집에 초대받아 놀러 가게 되고, 2층 강석준의 방에 몰래 들어간다.
오필정 또한 자신을 도와주다 다친 석준을 보고 설레기 시작한다.
최미영(전은채 분)는 강석준을 향한 심경 변화를 일으킨 오필정에게 "처음엔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더니 친해졌나봐"라며 웃는다.
오필정은 최미영에게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아"라고 강석준에게 대해 좋게 말한다.
필정은 석준에게 "후배 분한테 기회되면 밥 한 번 산다고 전해줘요"라며 육상부 훈련을 도와준 왕기범(차승우 분)을 대접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자 석준은 "나는…"이라며 필정에게 섭섭해한다.
한편, 이태우(서현석 분)는 순정(남이안 분)과 피자가게 동업 계약서를 작성한다. 순정은 태우에게 "여기서 난 꼭 성공할 거예요"라며 각오를 다진다.
김복순이 강석준 친엄마임을 알고 있는 김해정과 강석환(김형범 분)은 석준의 말에 살짝 긴장한다. 이은주(문보령 분)는 강석환의 미묘한 변화를 예의 주시한다.
이후 김해정은 석준을 방으로 찾아와 한 가지만 약속하라면서 "넌 후계자 자리 욕심내지 마"라고 일침을 가한다.
김복순은 김해정이 석준을 키워준 엄마인줄 모르고 자신의 집에 초대한다. 김해정이 안부 전화를 건 김복순에게 "혹시 제가 댁으로 놀러가도 될까요?"라며굳이 집에 찾아가겠다고 한 것.
복순의 초대를 받은 김해정은 2층 석준의 방까지 몰래 둘러봐 긴장감을 자아낸다.
김복순은 하숙생으로 알고 있는 강석준이 자신의 친아들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