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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2020년 2분기 중 해외코로나와 국내 역기저 등으로 부담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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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2020년 2분기 중 해외코로나와 국내 역기저 등으로 부담을 겪었다.

한국콜마는 화장품과 의약품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 전문업체


한국콜마는 2020년 2분기 매출액 1672억원(전년동기 대비 6.7% 감소), 영업이익 305억원(전년동기 대비 19.8% 하락 ), 순이익 96억원(전년동기 대비 30.7% 감소)을 기록할 전망이다. 수주 확보와 공정 모두 차질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화장품]

1) 국내 : 매출액 1672억원(전년동기 대비 12.9% 감소), 영업이익 121억원(전년동기 대비 13.8% 하락)을 예상한다. 신규 수주의 부재와 역기저 부담으로 다소 부진했다.

2) 중국 : 북경과 무석 매출액으로 각각 106억원(전년동기 대비 35.0% 감소), 103억원( 전년 동기 대비 110.0% 하락)으로추산한다. 가동률은 경상 수준 으로 회복된 상황이다.

3) 북미: PTP(전년동기 대비 45.0% 감소)와 CSR(전년동기 대비 40.0% 하락)으로 큰폭의 하락세가 나타났다. 코로나 영향이 집중된 탓이다.

[의약품]


1) CKM :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335억원(전년동기 대비 5.0% 상승 ), 175억원(전년동기 대비 5.0% 증가)으로 추정한다. H&B향 음료 판매 및 처방 성과가 원활하지 못했으나, 케이캡 판매는 견조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2) 국내: 별도 제약 실적은 금번 2분기까지 반영될 예정이다. 매출액 499억원(전년동기 대비 5.0% 상승), 영업이익은 80억원(전년동기 대비 8.4% 증가)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콜마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Buy)와 적정주가 5만3000원을 유지한다. 매수 관점에서 접근아 팔요하다. 화장품 본업에 역기저 반영이 완료된다. 3분기를 기점으로 성장 전환이 예상된다.
3) 재무제표가 건전해진다. 별도 제약사업부 매각(매각 대금 3363억원, 2020년 3분기(기타이익 반영 예상)과 CKM(CJ헬스케어, 2021년 1분기 예정)의 상장으로 부채 부담을 덜어낼 전망이다.

한국콜마는 화장품과 의약품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 전문업체다. 사업환경은 ▷다양한 판매 채널 및 남성의 화장품 소비 증가와 제조사 외부생산 확대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100년 기술의 노하우를 갖고있는 콜마 글로벌 네트워크에 소속돼 연구자료를 교류하고 있다.

한국콜마의 ▷필수 소비재 산업군에 속해 있어 경기변동에 비교적 둔감한 편이다. 동사의 주요제품은 ▷ 제약 (33.2%): 알리코제약, 한미약품, 일성신약, 제일약품 등이고 ▷화장품 : 애터미, 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등으 로 기초 (49.6% 세안 보습)와색조(16.5% 피부화장)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콜마의 원재료는 ▷글리세린 외 (30.7% 보습제, Skin Care 등) ▷오셀타미비르인산염, 구형흡착탄 (13.8% : 기초수액 주원료) 등이다. 동사의 실적은 ▷웰빙과 미용 선호 현상 증가시 수혜, 고령화 진행시 수혜를 입어왔다.

한국콜마의 ▷재무건전성은 ▷중하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114% ▷유동비율 90% ▷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 32% ▷이자보상배율 5배 등으로 요약된다. 한국콜마의 ▷주요주주는 ▷한국콜마홀딩스(27.14%) ▷윤상현(2.41%) ▷윤동한(0.48%) ▷기타(0.36%) 등으로 ▷합계 30.39%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