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판 뉴딜의 강력한 추진력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가 새로 발족해서 가동 된다"며 "문 대통령은 앞으로 전략회의를 월 1~2회 직접 주재하며 한국판 뉴딜과 관련한 주요 사항에 대한 결정을 신속하고 추진력있게 내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략회의의 뒷받침을 위해 당정 간 협업 형태의 기구인 '한국판 뉴딜 당정협의 추진 본부'도 신설된다"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공동 추진본부장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 주재의 전략회의를 뒷받침하기 위해 별도 기구로 추진 본부를 설치하며 추진 본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지원하는 형태의 체계를 갖췄다는 게 강 대변인의 설명이다.
한편 주식시장에서도 뉴딜정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판 뉴딜정책 관련주는 데이타솔루션, 동국S&C, 삼강엠앤티, 한화솔루션, OCI, 씨에스베어링, 링네트, 현대에너지솔루션, 로보티즈, 한솔홈테크, 피엔씨테크, 누리텔레콤, 유니슨등이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