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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도요타, 미 앨라배마 공장에서 재설계된 4기통 엔진생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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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도요타, 미 앨라배마 공장에서 재설계된 4기통 엔진생산 시작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있는 도요타 생산시설 모습. 사진=AP/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있는 도요타 생산시설 모습. 사진=AP/뉴시스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 앨라배마주 북부에 위치한 헌츠빌 자동차 제조공장에서 새롭게 재설계된 4기통엔진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헌츠빌 제조공장은 미국에서 조립된 모든 도요타자동차의 3분의 1에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도요타는 2억8800만 달러를 투자한 이번 공장확장이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요타는 성명에서 직원도 15만평방피트의 시설내 V6 조립라인을 폐쇄했다고 지적했다.

도요타는 이번 확장은 17년 전에 엔진을 생산하기 시작한 이래 헌츠빌 공장에서 5번째 확장공사라며 12억 달러 규모가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로 약 450명이 추가로 고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진생산이 연간 90만대로 늘어나면서 총고용 인원은 1800명이 넘게 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