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의 인재개발원은 온라인 교육과정에 대한 수요가 계속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지난 5월부터 실무서 출간을 기획하고 화상 강의와 관련된 다양한 서적과 논문 등을 연구했다. 이 내용을 입사 1년 차 직원들이 받는 ‘신입사원 테이크오프 과정’에 실제 적용해 운영 비법을 축적하고 수정‧보완을 거쳐 도서로 발행했다.
인재개발원 측은 화상 강의 안내서 600부를 출간해 롯데 계열사 인재육성 담당자뿐만 아니라 타 기업 인재개발원, 대학교, 외부 교육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가 인재육성 담당자들이 코로나19 이후 변화되는 사회 패러다임에 맞춰 온라인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