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9일 ‘식사문화개선 추진방안’에 따라 제시된 ‘음식 덜어먹기’와 ‘위생적 수저관리’를 실천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응모 분야는 바로 사용 할 수 있는 이미 개발된 일반상품 분야와 향후 덜어먹기가 가능한 아이디어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지속적으로 양산이 가능한 맞춤형 식기 제품이어야 한다.
일반상품에는 1인반상, 개인접시, 개인 반찬식기, 수저관련 용품, 서빙스푼, 집게, 테이블, 기타 등 총 8분야로 나뉘며 아이디어 분야는 통합 운영된다.
입상한 우수 일반상품은 전시·홍보하고 외식단체와 지자체를 통해 안심식당 등에 확산시킬 계획이며 우수 아이디어 상품은 내년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상품화할 계획이다.
공모전 심사는 전문가와 외식업계 종사자(30명 내외)의 2단계 심사를 거쳐 입상작이 선정된다.
8월 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일반상품 8개 분야별 1등 50만 원, 2등 30만 원, 3등 20만 원을, 아이디어 분야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3등 3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