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53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2023년으로 연기된다.
ABD 연차 총회는 5월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9월18~21일로 연기됐지만,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 3년 후인 2023년으로 다시 한 번 늦췄다.
인천 총회가 2023년으로 연기되더라도 올해는 ADB 본부 주관으로 화상회의로 대체될 예정이다.
오는 9월17~18일 차기 의장단 선출 등 안건 처리를 위한 약식 비즈니스 세션(거버너 총회), ASEAN+3 장관회의, 세미나 등 부대행사가 예정돼 있다.
또 9월 총회가 ADB 본부 주관 화상회의로 진행되더라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의장으로서 거버너 총회를 주재한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