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5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석준은 PC 방에서 딱 걸린 필정에게 아단맞는 민호(길정우 분)를 감싸준다.
필정이 야단치자 강석준은 "내가 가자고 했어요"라며 민호를 감싼다.
민호는 오히려 필정에게 "아저씨 너무 야단치지 마"라며 석준을 변호한다. 이에 필정은 "언제부터 아저씨 편이었어?"라며 민호에게 살짝 섭섭해한다.
필정은 민호를 심하게 야단치는 자신을 나무라는 석준에게 "아빠 역할까지 하려면 어쩔 수 없어요"라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강석준은 "걱정 말아요. 나랑 있으면 위험한 일 안 일어나요"라며 필정을 다독인다.
석준은 민지(홍제이 분)를 데리고 마트에 장을 보러 가는 필정을 따라 나섰다가 소개팅 제안을 받는다.
필정은 소개팅 제안을 받은 석준이 신경 쓰인다. 이후 필정은 "이쁘고 집안도 좋다니까 헤벌레 해 가지고"라며 석준의 흉을 본다. 석준은 그런 필정에게 "나 나가지 말까요?"라며 소개팅 여부를 물어본다.
석준은 또 필정을 계속해서 찾아오는 최동석이 거슬리기 시작한다.
필정과 단 둘이 식사를 하게 된 동석은 "썰렁한 농담에 웃어주는 여자는 선생님이 유일합니다"라며 호감을 드러낸다.
필정과 동석이 식사하는 모습을 우연히 발견한 강석준은 "무슨 일로 두 분이 여기까지"라며 못마땅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최동석은 강석준에게 "오필정씨 좋아하시죠?"라며 돌직구 질문을 날린다.
혼자 남은 강석준은 내가 오필정 그 여자를?이라며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지 않는다.
최동석과 강석준이 오필정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