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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토트넘 공격형 DF 오리에 친동생 프랑스 나이트클럽서 총격에 의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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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토트넘 공격형 DF 오리에 친동생 프랑스 나이트클럽서 총격에 의해 사망

친동생이 프랑스 파리 나이트 클럽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하는 비보를 받은 토트넘 DF 세르주 오리에.이미지 확대보기
친동생이 프랑스 파리 나이트 클럽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하는 비보를 받은 토트넘 DF 세르주 오리에.

토트넘의 코트디부아르 대표 수비수 세르주 오리에의 동생이 현지시간 13일 새벽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툴루즈의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죽은 것은 오리에의 남동생 크리스토퍼 오리에로 토트넘은 공식 트위터에서 “세르주 오리에의 형제가 오늘 아침 미명에 죽었다는 보도를 받아 클럽은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그리고 “클럽과 스태프 선수 일동은 세르주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오리에는 2017년 파리 생제르맹에서 토트넘에 가입했다. 공격적인 오른쪽 윙백으로 알려져 코트디부아르 대표로도 활약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일본 대표전에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현지시간 12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를 맞아 2-1로 승리한 경기에는 오리에도 선발로 풀 타임을 뛰었다. 하지만 승리의 환희에서 일전해 참혹한 사건의 뉴스가 전해졌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