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4일 직장인 856명을 대상으로 ‘복장자율화’를 주제로 설문한 결과, 93%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효율 상승’(33.5%), ‘사내분위기 전환’(19.4%) 등이 뒤를 이었다.
자율화 수준에 대해서는 ‘운동복, 추리닝’에 대한 반대가 75.5%, ‘모자’는 66.4%로 나타났다.
‘남녀공통 지나친 노출복장’은 반대비율이 81.3%에 달했다.
이밖에 ‘발가락이 노출되는 샌들, 토오픈 슈즈’에 대해서는 찬성 60.1%, 반대 39.9%였고, 최근 여름철 긴바지옥(긴바지+지옥)으로 인해 주목받는 ‘반바지’의 경우 찬성 66.9%, 반대 33.1%로 각각 조사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